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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내년 상반기 DUR고도화 시범사업 추진...올 위탁연구 진행

기사승인 2018.09.26  1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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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시스템 보완-환자 안전관리 향상 위한 의·약사 역할 정립
환자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비용 보상 방안 마련
유미영 DUR관리실장,'DUR고도화 추진방향'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DUR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中발사르탄 성분약 사태 재발방지 차원에서 향후 약물 환자 안전관리와 의·약사 보상방안 마련을 위해 올 하반기 DUR 고도화 위탁연구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에 6개월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DUR관리실장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병원약사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DUR(의약품안전관리사용서비스)발전방향'이란 발제를 통해 향후 'DUR고도화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 약물 투여후 환자의 약물 부작용이나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그 결과들을 환자들에게 피드백할수 있는 기전들이 필요하다"며 "현재 의사와 약사들이 많은 행위들을 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미비점이 있어 왔다. 그래서 향후 DUR시스템을 보완해서 환자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의·약사의 역할 정립은 물론 이를 통한 환자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비용 보상 방안 마련 등 DUR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우선 올 하반기 위탁연구기간에는 DUR절차 보완 및 시범사업을 위한 모형분석, 추가행위 확장 모형 개발과 DUR절차 개선 및 추가 행위의 실효성, 비용보상의 필요성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본격 시범사업에 나설 내년 상반기에는 병의원, 약국 시범사업 및 효과 분석 평가를 위해 위탁연구에서 도출된 추가 행위 모형 등에 대한 DUR점검을 진행하고 종별 지역별 요양기관 선정, 섭외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또 최종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 후 평가도 내릴 계획이다.

유 실장은 "그동안 DUR시스템 발전의 한계 및 개선에 대한 지적이 지속돼 왔으며 이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위탁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종합병원, 약국 등이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이를 통해 환자안전 강화, 국민의료비 경감, DUR점검 실효성 제고, 국민 알권리 신장, 민간일자리까지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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