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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올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연령 6~12개월→6~59개월 확대

기사승인 2017.02.06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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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중심 인플루엔자 유행 특성에 맞는 경고시스템 구축 필요"

공인식 질본 과장은 "예방접종사업 연령 확대할 것"

올해부터 기존 6~12개월서 6~59개월 소아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확대돼 201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괸리과 과장은 6일 국회의원회관서 김승희 의원 주최로 열린 '독감관리대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란 토론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6~12개월로 한정된 것은 비가역적인 생산계획때문으로 한정된 백신과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추가로 백신을 수입됐지만 의사결정된 시점이 작년 10월이다보니 모든 계획이 완료된 상황에서 6~12개월로 한정됐다"며 "올해는 6~59개월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사업 연령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헸다.

이에 따라 "210만여 명의 접종 대상자가 추가된다. 물론 처음 접종하는 경우 2차례 접종하기 때문에 백신도즈를 보면 더 많이 필요한다"며 "올 사업은 연령별 고위험군에 초점을 맞춰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운데)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괸리과 과장

공 과장은 "고령화에서 노인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작년 65세 이상인 690만명이 대상이지만 올해는 거의 50만 가까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정 대상을 그룹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권고안(예방접종권고기준안)이 장관에서 질본부장으로 위임이 된 상황이다. 질본부장이 고시로 권고를 한다"며 "확대안은 하나는 무료지원 대상자가 포함됐으며 무료지원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으로서 사전에 예방하는 게 휠씬 효과적인 그룹으로 나뉜다. 고시를 하고 사전에 무료료 지원하는 대상을 연령고위험군인 65세이상 그룹과 작년에 국회에서 6~12개월 영아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공 과장은 "올해도 유행의 특징이 학생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전파되는 바람에 학교당국 쪽에는 등교 중지나 휴교 권고 메시지를 발송했고 의료계 쪽에는 개인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권고하는 보험적용을 같이 추진해 왔다"며 "학생 중심의 올 인플루엔자 유행 특성에 따라 보건당국과 학교당국이 원활하게 협력해서 적기에 조치를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 일본처럼 대상자별로 세분화해 경고를 하는 시스템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염병전문가위원회와 백신접종기관 인증제는 법정위원은 감염병위원회가 차관을 위원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아래 전문위원회가 설치돼 있다"며 "인증제 도입은 한 개의 의료기관을 사전·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어서 내부적으로 한 번 더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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