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자의무기록 기반 공통데이터모델 확대 구축 사업’ 수행할 3개 신규 기관 공개 모집
CDM 자료의 규모를 확대하여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반을 강화할 예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리 정대현)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확대 구축 사업’에 참여할 3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CDM은 의료기관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의약품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하여 표준화한 모델이다.
의약품안전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개 의료기관에서 3,896만 명의 환자 정보를 CDM으로 구축하여,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신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부작용을 분석하는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신규 기관에 각 4천만원 씩 총 1억2천 만원을 지원하여 환자 정보를 더욱 많이 확보하고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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