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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30일 전공의협의회에 정부와 소통-진료현장 복귀 요청

기사승인 2020.08.31  0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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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또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송구스러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0일 12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을 지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지금이라도 정부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진료현장으로 즉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들께 또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도 했다.

정부는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의료계와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적인 임무로 두고 코로나19 위기를 안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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