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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과 디지털 헬스 국제 공동연수 과정 실시

기사승인 2024.04.16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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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 참석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앞줄 왼쪽에서 7번째)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 관계자 및 공동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헬스’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과 ADBI는 지난 2022년 8월에 처음으로 아시아 5개국 고위관계자 및 ADBI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강화’를 주제로 4일간 공동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공단과 ADB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 보건부 고위 관료 15명이 참가했다.

ADBI(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는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연구원으로, 아태지역 개도국 대상 정책개발, 역량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국민보건재정지출 증가 상황에 직면한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디지털 헬스 현황을 살펴보고 자국 보건정책에 적용시킬 기회를 찾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동연수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보건분야 디지털 기술, ▲정보기술(IT) 기반 건강보험시스템, ▲보건분야 정보기술 응용 프로그램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그 외에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평창군 보건의료원, 루닛(Lunit) 등 공공기관 및 혁신기업을 방문해 정보기술이 보건분야에 적용되는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공단의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공동연수는 아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필요한 디지털 헬스 활용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한국의 디지털 헬스 경험을 통해 아시아 7개국 상황에 맞는 보건분야 혁신기술을 찾고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주 ADBI 부소장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 경험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 개도국들에게 유의미한 통찰과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기획하는 협력 사업은 물론, 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보건의료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체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건분야 관리경험 및 효과가 검증된 관리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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