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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1등급 중환자실 갖춘 병원 전국 11곳에 불과, 부끄러운일"

기사승인 2016.07.22  1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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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박인숙 의원 주최 '중환자실 생존율 향상을 위한 토론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전국 1등급 중환자실 갖춘 병원 11곳에 불과한 것은 부끄러운일"이라고 현 국내 병원의 중환자실 실태를 안타까워했다.

2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에 나선 양승조 위원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중환자실을 갖춘 곳이 11곳밖에 안된다는 것은 참으로 다같이 부끄러워할 점이 아니냐"며 "상급종합병원 6곳은 전담의가 없거나 또는 전담의사가 있다 하더라도 1명의 의사 당 44명의 환자를 관리하는 등 중환자실 환경이 열악함을 파악할수 있었다"면서 "문제는 종합병원급 단 1곳도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상급종합병원과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양승조 위원장
지난 3월 전국 병원 감염 간식 체계를 보면 300병상 이상 중환자실 모두 2524건의 병원 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생상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더 큰 문제점은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두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이라며 "전담의사가 임의조항이기 때문인데 의무화하는 문제, 여러 비용 증가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환자실은 마지막 비상구다. 중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귀한 생명이 제대로 보호받을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법률과 제도로 반영되고 정부 지원이 될수 있게 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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