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7월 13일(토)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복부·흉부 초음파 1day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기계의 기본적인 작동 방법부터 핸즈 온(hands-on) 실습과, 응급 상황 감별을 위한 초음파 검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중환자영상학회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복부 초음파 작동 방법 ▲복부 초음파(간, 담낭, 신장 질환 등) 핸즈 온(hands-on) 실습 ▲흉부 초음파 작동 방법 ▲흉부 초음파(심장, 폐 질환 등) 핸즈 온(hands-on)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 수료생은 “초음파 기계를 직접 작동해보며 모의환자에게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고 기본적인 초음파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초음파 검사는 감별진단 확인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공공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핸즈 온(hands-on)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 및 질환별 최신 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임상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