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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2년 연속 등재

기사승인 2024.04.18  18: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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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의 전외측인대 재건술의 유용성 연구로 업적 인정받아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2년 연속 등재됐다.

▲이동원 교수

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9년 정형외과 분야 인용지수 최상위 국제 저널인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 동시에 시행한 전외측인대 재건술의 임상 결과(Clinical Outcomes of Isolated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or in Combination With Anatomic Anterolateral Ligament Reconstruction)’ 논문을 게재해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은 초기 재건술보다 결과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재수술후에도 불안정성 및 재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을 연구해 온 결과, 그 중 하나가 무릎 관절 밖에서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해 주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논문의 연구 결과가 근거”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그룹은 잔존 회전 불안정성이 적고, 운동 복귀율도 높았다.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지 않은 그룹은 잔존 불안정성을 보인 비율이 40% 이상이었던 반면에,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그룹은 10% 미만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상 전 동일 수준으로 운동 복귀한 비율도 전외측인대 재건술 시행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57.1% vs 25.6%)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경험을 요하는 수술로 연 300례 이상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중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은 15~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업적을 토대로 전방십자인대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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