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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약 5-ASA,급성폐렴-호흡곤란...AZA/6-MP,골수억제-간손상 부작용

기사승인 2019.05.11  2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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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A/6-MP 중 '티오퓨린'제제의 드물지만 '심각한 림프종' 이상반응 나타나

▲이날 최창환 교수가 발표한 면역조절제 'AZA/6-MP'의 부작용 현황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살라파라진, 살로포크, 아사콜, 펜타사, 메자반트+콜라잘 등 아미노살리실레이트제제(5-ASA)의 부작용은 급성폐렴, 호흡곤란 등이 확인됐다.

특히 중등도 중증 염증성 장질의 관해 유도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제 등 스테로이드를 12주 이상 장기간 사용시 백내장, 골다공증, 대퇴골괴사, 근육병증 성장감소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의 면역조절제 'AZA/6-MP'의 골수억제, 간손상 등의 부작용 발현이 나타났다.

AZA(Azathiopurin)는 아자프린, 이무테라, 이뮤란, 아자비오제제이며 6-MP(6-mercaptopurine)푸리네톨, 퓨리내톤제제로 구분된다.

중앙의대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지난 9일 더플라자호텔서 화이자제약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궤양성 대장염현황 및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란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염증성 장질환(IBD) 중 궤약성 대장염 치료제로는 아미노살리실레이트제제(5-ASA)가 사용되며 이 약제가 효고가 없거나 중등도-중증이면 스테로이드로 관해를 유도한다"며 "그럼에도 반응이 없으면 생물학적제제, 사이클로스포린으로 변경해 사용한다면서 이가운데 5-ASA의 이상반응은 급성 폐렴, 호흡곤란 등이며 투약을 중단하면 호전된다"고 말했다.

▲'AZA/6-MP'드문 중한 부작용

또 중등도-중증 염증성 장질환 관해 유도에 쓰이는 경구 스테로이드 이상반응은 생리적 농도 초과 용량에 의한 여드름, 둥근 얼굴, 부종, 수면 및 기분장애, 소화불량 등을 보이며 12주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백내장, 골다공증, 대퇴골괴사, 근육병증, 감염, 성장장애 등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며 "별도 스테로이드 중단에 의한 부신기능부전, 근육통, 관절통, 기운없음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자치오퓨린, 메르캅토퓨린 등 'AZA/6-MP'와 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 등 면역조절제는 구역질, 구토 근육통을 비롯 감기 유사 증상, 췌장염, 간염, 골수 억제, 간손상 등의 이상반응을 보인다"며 "골수 억제의 경우 서구에 비해 아시아지역 환자들에게서 더 흔하며 최근 연구에서 NUDT15의 돌연변이가 과연됐음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AZA/6-MP 중 티오퓨린제제의 드물지만 심각한 이상반응으로 림프종 발생률이 노출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2~3배 높았다"며 "다만 절대적인 발생 환자수는 적어서 위험보다 이익이 크다고 생각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IBD에 사용 가능한 생물학적제제 중 레미케이드, 렘시마, 렌플렉시스, 휴미라, 심퍼니 등 항TNF제제의 이상반응으로 관절통 및 경직, 발열, 근육통, 잠복결핵 재활성화 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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