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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FDA의 메디톡스 청원 거부로 '나보타' 美진출 걸림돌 해소 재확인

기사승인 2019.02.21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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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균주 근원 판단함에 있어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필요없다" 밝혀
'균주의 근원은 제품의 기밀정보로 공개할 이유 없다'고 부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가 나보타(DWP-450, 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국 판매허가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2017년 12월 5일 美FDA에 접수한 시민청원서(citizen petition)가 지난 1일 FDA로부터 최종 거부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청원서를 통해 나보타 균주에 대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FDA가 나보타 균주 출처에 대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목허가신청(BLA)을 승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목허가신청에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포함하고, 나보타 균주의 출처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FDA는 철저한 심사 끝에 메디톡스의 청원이 거부됐음을 공지함과 동시에 나보타의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FDA는 답변서를 통해 “메디톡스가 나보타 균주에 대해 제기한 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메디톡스가 인용한 대웅제약의 공식 진술에서 허위성을 의심할만한 부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균주의 근원을 판단함에 있어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불필요하며, 나보타 균주에 대한 정보 공개는 ‘영업 비밀 또는 상업적 또는 재무적 기밀 정보’에 해당되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FDA는 결론지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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