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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 정교한 '약제·치료재료 사후평가제' 모색 언급

기사승인 2019.02.01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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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 8부 직제-264명 정원 늘려...추진업무에 조직역량 집중 반영
김승택 원장, 1월 31일 심평원 출입기자 신년간담회

▲김승택 원장

심평원 김승택 원장이 올해 업계,의료계,국민이 수긍가는 보다 정교한 약제 및 치료재료의 사후평가제 모색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김 원장은 1월 31일 심평원 인근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에서 "약제, 치료재료에 대해 의료계와 업계, 국민이 수긍할수 있는 사후평가제도를 어떻게 정교하게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주어진 올 숙제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가장 주력해서 추진해야 할 업무는 ‘심사평가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의 추진임을 피력했다.

이 중 심사평가체계는 물량 중심 심사에서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 의료단체, 소비자단체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TF를 구성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두경부 MRI,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등 의료비 부담이 크고 건강보험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포괄수가제의 확대, 비급여항목의 진료비공개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혁신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의료기기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직원 채용에 대해 "2019년을 시작하면서 2실 8부의 직제와 264명의 정원을 늘리게 됐다"며 "직제와 정원 증가는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조직역량을 집중하는데 반영할 방침"임을 언급했다.

김 원장은 "추후 원활한 조직관리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그간의 경험과 유관기관 사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2차 지방이전 연착륙을 유도하고 부서, 세대, 직급, 성별을 넘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어‘행복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외부적으로는 보장성 강화, 심사평가체계개편 등은 이해관계자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들이기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에 더 다가가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한해 원은 적정진료 유도 및 의료서비스 향상, 정부가 추진 중인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한 축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발사르탄 사태, 메르스 사태 등 국가 위기에 신속 대응,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혼란을 최소화해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도 힘썼다"며 "이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B등급’을 획득했다"고 자랑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산업기술표준화 대통령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일하는 방식 혁신 국무총리 표창(행정안전부) 등을 수상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여러 과제와 임무를 올 한해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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