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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의약품유통협회장에 조선혜 후보 당선...득표율 57.4%

기사승인 2018.02.09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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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56차 정기총회...총 446표 중 256표 득표 57.4%
제약사‘갑질’차단-수액제 유통마진 현실화·자율화-일련번호제도 폐지 등 공약

유통업계 1위 지오영 조선혜 회장이 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강남 호텔서 56차 정기총회에서 446명의 투표인단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5대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조선혜 35대 회장

이날 투표결과 기호 2번 조선혜 후보가 총 득표수 256표를 얻어 득표율 57.4%로 총 190표를 얻은 기호 1번 임맹호 후보를 66표차 앞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선혜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을 뵈면서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했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하고 “경선 과정에서 열심히 해주신 임맹호 후보에게도 감사드리며 큰 박수를 보내 달라”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중소도매의 구원투수가 되겠다"며 "도매 손익분기점에 미달되는 저마진을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력하고 힘 있는 협회, 상생하는 협회, 미래 비전과 희망있는 협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5대 회장선거에서 조선혜 당선자가 발표한 주요공약으로는 ▲제약사 ‘갑질’ 차단 ▲수액제 유통마진 현실화·자율화 ▲일련번호제도 폐지 ▲중소도매 도도매거래 애로 적극 개선 ▲반품 법제화 ▲편법적 직영도매 거래 금지법 법제화 ▲영업형태별 위원회 구성 유사시 신속 대응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 약사에 카드결제 추진 ▲병원 대금결제 단축, 철저한 사후관리 ▲도매에서 CSO 기능 흡수 ▲중앙회에 입찰위원회 두어 상생 적극 모색 ▲정책연구소 설치 회원사 ‘사업아이템’ 개발 ▲중소도매 회원사 연회비 대폭 인하 등이다.

조선혜 당선자는 지방공사 인천병원 약제과장을 거쳐, 성창약품을 설립 유통업계에 몸담았으며, 현재 지오영 회장, 성창약품 대표이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약사이기도 한 조 당선자는 약사회에서도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거쳐, 직능발전연구원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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