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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심평원장에 김승택 전 충북대총장 유력설

기사승인 2017.01.31  2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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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의과대학장, 충북대병원장 역임...현재 혈액종양 내과 교수

최병호 前 보사연 원장 등 3명 면접 진행

손명세 현 심평원장이 임기 1개월여를 남겨둔 가운데 차기 심평원장 후보에 김승택 전 충북대총장(56)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심평원 등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심평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으며 앞서 김승택 전 총장을 비롯 최병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이 차기 심평원장직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평원

최근 심평원장 인선에 가장 유력한 것으로 거명되고 있는 김승택 후보자는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학술 진흥재단 자유공모과제 책임연구자와 지역우수연구센터 유전자치료법관련 책임자, 충북대 의과대학장, 충북대병원장, 충북대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지난 2003~2006년 충북대병원이 재정문제를 겪고 있던 시기, 병원장으로 취임해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 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현재 혈액종양 내과 교수로 현재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연구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김 후보자는 현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고교 동기로 알려져 청와대에서 최종 낙점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헌재 탄핵소추가 빠르면 3월 초에 결정 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1개월 후 4월 말에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적어도 3~4개월 임면권자 부재로 공백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임면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한다면 예상대로 손 원장이 이임하는 2월 중에 최종 낙점돼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계 한 관계자는 "현재 원장 지원자가 3명인 것으로 안다. 이 가운데 김승택 전 충북대총장과 최병호 전 보사연 원장으로 좁혀 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누구도 예측 못하는 것이 인사인 만큼 최종 결정은 인선의 뚜경을 열어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아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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