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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 공동 운영 '겨자씨키움센터', 미래 헬스케어 선도하는 새로운 주역 선발

기사승인 2022.01.27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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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키움센터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기 미래위원 선발
한층 다양하고 참신한 혁신·창업 아이디어 총 54건 접수, 30팀 선정해 집중 육성
3월, 본격 활동하는 미래위원 위한 교육·멘토링 제공 등 팀별 최대 1천만 원 지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왼쪽에서 두 번째)가 1월 27일 서초평화빌딩에서 개최된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2기 미래위원을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까다로워진 지원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모전에는 한층 다양하고 참신한 혁신·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미래위원이 되고자 하는 지원자 총 201명이 각 팀을 구성해 헬스케어와 관련된 IT, 간호, 의공, 의학, 행정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서초평화빌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로 개최됐다. 상위 우수팀 중 ▲Ventility팀은 뛰어난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오십見팀과 ▲비움X채움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원장,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 겨자씨키움센터 박병태 부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Ventility팀은 ‘CVMS(Central Ventilator Monitoring System): 코로나19 중증환자 인공호흡기 중앙감시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십見팀과 ▲비움X채움팀은 각각 ‘의료질 평가 지표 전산화 시스템 개발’, ‘의학계산기 및 지표의 플랫폼화를 통해 온라인상에서의 입력 및 계산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수상팀을 포함해 선발된 2기 미래위원은 2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최대 1년 동안 혁신·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작업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결과는 추후 데모데이 발표 등을 거쳐 추가 보상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창업 기회 연계 혜택이 주어지며 차년도 기관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기 미래위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교육과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월 연구비 지급 등 활동 기간 내 팀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대진 센터장은 “지난해 첫 공모전과 1기 미래위원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되고 그 뒤를 잇는 2기 미래위원이 선발돼 굉장히 기쁘고 큰 기대가 된다”며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기관 혁신과 성장을 위한 2기 미래위원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교직원과 학생 등 기관 구성원들이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적극 지원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선발된 2기 미래위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그들의 아이디어가 우리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핵심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겨자씨키움센터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산하기관이다. 혁신 센터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돼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가 ‘겨자씨는 어떠한 씨앗보다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는 마태복음 13장 32절 성경 말씀을 차용해 직접 명명한 센터다. 겨자씨처럼 작은 아이디어지만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돼 인류를 위한 큰 기여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아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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