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중이염 치료에 식후 1시간내에 복용해야 하며 치료기간은 최고 14일' 등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세페신정(세페타메트피복실염산염)'의 재평가 결과가 공시됐다
식약처는 최근 '약사법' 제33조 및 제42조제5항,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세페타메트피복실염산염' 성분 제제에 대한 임상 재평가 결과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평가 결과 공시에 따르면 유효균종은 1)그람양성호기성균 : 폐렴연쇄구균(페니실린 감수성 균주) 2)그람음성호기성균 :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폐렴간균, 인플루엔자균이며 이비인후과 감염증인 중이염, 부비동염 치료에 사용된다.
이 약은 식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치료기간은 최고 14일이며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경우 세페타메트피복실염산염으로서 1회 500mg, 1일 2회 복용한다고 표준용법 용량이 재평가됐다.
특히 신기능이 정상인 고령환자의 경우 성인의 용법ㆍ용량을 변경시킬 필요없이 그대로 따르며 항상상태의 평균 세페타메트 농도는 신기능 약화에 따라 증가된다. 그러나 세페타메트는 잘 감내되기 때문에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신기능장애 환자의 경우에만 용량조절이 요구된다. 또 복수증이 없는 간기능부전환자는 권장된 성인 용법‧용량에 따라 투여해야 한다는 재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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