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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간호사 인력 보강-처우개선안 추진 촉구 

기사승인 2020.07.16  2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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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의 부족-보건소간호사들 정규직화 시급
중환자실 등 숙련된 간호사 배치 등‘근본처방’필요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6일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대로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 숙련된 간호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하고 간호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안을 마련,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간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중환자실 등 숙련된 간호사 배치 등‘근본처방’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협은 "코로나19 감염대란을 통해 우리가 경험한 것은 간호사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게 사실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간호사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간호사 확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성토했다.

간협은 "국가 재난 사태의 핵심 역량은 간호사의 안정적 확보다. 특히 환자 사망률을 낮추려면 중환자실과 응급실의 간호사 확보가 중요하다"며 "일반 중환자는 2~3명을 간호사 1명이 돌보지만, 코로나19 중환자의 경우는 환자 1명에 간호사 2명이 요구된다. 이에 코로나 사태로 겪고 있는 간호사 부족은 의료기관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의료기관들이 코로나 환자 치료에 매달린 사이 만성 질환자나 노인들을 돌볼 방문간호사의 부족, 그리고 계약직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들의 정규직화 방안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사태는 평상시 간호 인력 배치와는 전혀 다른 격리된 환자를 담당할 숙련된 간호사의 집중 배치와 확보가 시급하다. 또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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