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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7월12일 기준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 20만1009명

기사승인 2020.07.14  1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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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12일 기준(WHO)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만100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에 따르면 2125명(2월1일)→1232명(3월1일)→7만2045명(4월1일)→8만3271명(5월1일)→10만4195명(6월1일)→16만9401명(7월1일)이었다.

대륙별 일일 신규확진자(7월12일 기준, WHO)는 미주지역 11만4902명(57.2%), 아시아 4만781명(20.3%) 순으로 높았다.

국가별 확진자 및 사망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누적 발생자 수가 가장 높은 5개국은 카타르 3837명, 바레인 2029명, 칠레 1721.5명, 쿠웨이트 1307명, 오만 1120.3명이다. 국가별 치명률이 가장 높은 5개국은 예멘(26.3%), 프랑스(17.6%), 벨기에(15.6%), 영국(15.5%), 이탈리아(14.4%)순이다.

중대본은 전 세계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158명이었고, 그 중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116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해외유입 환자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평가를 통해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지정해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 E-9(비전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자가격리확인서를 입국 전 발급받도록 하고, 격리장소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여, 이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입국을 차단했다.

7월 9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들어오는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재입국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했으며 7월 13일부터는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항만방역 관리를 강화하여 7월 13일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격리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생활시설이 확보된 2개 권역(부산·여수)을 7월 13일부터 우선 개소하고, 추후 시설 확보에 따라 추가 개소 예정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등 모임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은 가급적 가지 말아주시고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소독제도 수시로 사용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강을 위해 만성질환 치료를 잘 챙기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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