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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코로나19 연구용 자료 수요↑...심평원 청구 자료 공개·공유·활용할 계획

기사승인 2020.03.27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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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연구용 자료 수요가 국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를 공개하고, 관련된 연구 성과를 공유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국 정부 및 연구기관 등에서 코로나19 상황 평가 및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우리나라의 자료를 요청해옴에 따라, 진단 검사·약제 사용·진료 비용 등에 대한 상세 자료를 연구용으로 가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위험도를 정량화해 질병 예후에 대한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각 국가 대응 과정에서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및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1조539억 원이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3월 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 명의 아동이 있는 200만 가구이다.

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 형태로 지급된다.

192개 지자체 전자바우처형, 28개 지자체 종이상품권, 9개 지자체 지역전자화폐 형태로 지급되며 4월 초 개별 신청 접수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아동돌봄쿠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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