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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23일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약국당 300매-전남·전북·대구·경북 200매 공급키로 

기사승인 2020.03.21  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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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남-충북-경남-제주, 기존과 같이 약국당 250매 공급
3매, 5매 포장의 공적마스크, 가급적 직원이 많은 중대형약국에 우선 공급키로

대한약사회는 23일부터 소규모 집단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약국에는 평일 기준 약국당 300매로 공급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적고 약국 내 평균 재고량이 40매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전남과 전북 지역은 약국당 200매로 공급을 축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이날 식약처와 협의를 거쳐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 물량이 다음주 23일부터 지역별로 차등 공급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적 마스크 물량이 지자체 등으로 다량 공급되고 있고 약국 재고가 40매 이상으로 파악되는 대구, 경북 지역도 약국당 200매로 소폭 공급을 축소한다.

이외 다른 지역 약국(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충북, 경남, 제주)은 기존과 같이 약국당 250매를 공급한다.

약사회는 이러한 계획은 코로나 19 확산추세 및 공적마스크 재고율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개별 약국별 재고율도 면밀하게 검토하여 공급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7일 소분재포장 약국 공급 회의에서 대한약사회와 공적판매처인 유통사는 최대한 유통단계에서 2매 소분 재포장해 약국에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불가피하게 남는 3매, 5매 포장의 공적마스크는 가급적 직원이 많은 중대형약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2매 소분 문제와 관련 ‘식약처가 마스크 제조사에게 KF80으로 생산 전환을 유도하면서 2매 포장으로 생산토록 해 생산 단계부터 1매 또는 2매 단위의 제품이 공급되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2매 소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다’는 입장이라며 약사회와 식약처가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유통사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작업공간 확보를 마쳤으며 소분재포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분재포장 가능 물량을 점검하고 지원 인력 규모에 따라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약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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