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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코로나19’ 감염방지 ‘총력’

기사승인 2020.02.14  02: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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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메르스 및 홍역, 기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음압병상점검 및 운영과 더불어 구성됐던 유행성감염병 대응팀을 대응본부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과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원객들을 통한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 운영과 엄격한 출입통제 및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면회를 전면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문하시는 환자 및 보호자 등 지역민들에게 병원이용에 불안함이 없도록 알리고자 한다.

▶해외여행이력이 있는 예약환자 실시간 중점관리
지난 2015년 메르스 때부터 운영 중인 '경북대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KuSystem HIS) 경고 알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ITS)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감염지역 해외여행력이 있는 예약환자에 대해 접수와 사전확인 및 동시에 실시간 경고 알리고 있다. 직원과 의료진에게 내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심시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게 하고 있다.

▶알림 및 제어 적용 내역 ▷외래/응급/입원 원무 접수 시 경고 환자 알림 ▷외래진료 도착 확인 시 경고 환자 알림 ▷경고 대상자의 경우 스마트앱을 통한 도착 확인 불가능하도록 제어 ▷의사 환자대기리스트에서 환자 선택 시 경고 환자 알림 ▷영상검사, 진단검사, 과내검사, 재활치료 접수 시 경고 환자 알림 ▷의무기록 사본 발행 접수 시 경고 환자 알림 ▷항암주사실, 주사실, 일일수술실 접수 시 경고 환자 알림 ▷종합/통합건진 접수 및 예약 시 경고 환자 알림 ▷경고 대상자의 경우 무인수납기 및 스마트앱 결제가 불가능하도록 제어

▶진료 시작 전 개별안내전화 실시
외래‧입원 예약, 검사 예약자의 수진자자격조회 시스템, 의약품안심서비스(DUR)와 해외여행력정보제공프로그램(ITS) 등을 통해 환자들의 중국은 물론 제 3국의 해외 방문 이력을 미리 모니터링하고 각 외래에서 사전에 다음과 같이 진료 시작 전 환자상태에 따라 개별안내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 현재 해외여행력 정보는 원무수납, 외래간호접수, 의사처방단계에서 확인이 가능

▶예약을 미룰 수 있는 경우 : 잠복기 이후로 예약일정 변경
▶방문이 필요한 경우 증상을 확인하여 증상이 없는 경우 : 마스크 착용하고 일반 환자와의 노출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방문 요청
▶증상이 있는 경우 : 관할보건소나 1339 전화 안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한 경우 대응지침
선별진료소(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환자 확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입원(대구시, 보건소 보고, 영상검사 및 검사실시) ▶보건소 결과 통보(격리해제 여부 결정 및 퇴원)
※ 환자 대면 진료 의료진은 모두 전신보호복 착용!

원할한 병원방문 출입자 등록관리를 위한 ‘병원방문 출입자 등록 키오스크’도입 예정
병원은 '보호자 1인' 외에 입원환자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내원객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예방 및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며 효과적인 출입문통제를 위하여 방문객 대장을 수기로 작성 후 출입하고 있지만, 2월중 병원 주요 출입문에 출입증 발급을 위한 ‘병원방문 출입자 등록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해 출입증 스캔을 통한 방문객 대장 자동 기록 및 모든 출입자에 대해 해외 여행력 실시간 확인하고 출입증을 소지자는 빠른 통과가 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전직원 모두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의 거점의료기관 및 국가지정 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가 되도록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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