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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내 진료비 중 약품비 증가세...與 "고가약 사후관리평가 철저히 해 줄것"  

기사승인 2019.10.14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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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심평원장 "앞으로 복지부와 협의 통해 지속해 나갈 것"

▲이날 건보공단 등 감사에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좌)과 김승택 심평원장(우)이 의원들의 지적을 듣고 있다.

최근 3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중 약품비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다 청구량 또한 는 고가의 항암제 및 희귀약에 대한 사후평가제의 중요.지속성을 여당의원이 강조하고 나섰다.

14일 더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간 항암제 및 희귀약 청구현황'에 따르면 항암제 청구액은 2016년 1조 469억원(약품비 비중 6.8%), 2017년 1조 1714억원(약품비 7.2%), 2018년 1조4600억원(약품비 8.2%)로 나타났다.

희귀약 청구액도 2016년 2409억원(약품비 1.6%), 2017년 3282억원(약품비 2.0%), 2018년 4370억원(약품비 2.4%)로 갈수록 느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감사에서 정 의원은 심평원장을 향해 "심평원에서 지난 9월 한 개에 2백만 원이 넘는 키투루다와 같은 고가의 면역항암제의 사후 평가를 했다. 연구 결과 과거 대규모 전향적인 3상 임상을 비교했을때 객관적인 반응률이나 무진행 질병 생존값이 유사 하거나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작년 항암제 등 고가약 사후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뒤 심평원에서 곧바로 사후평가를 했다. 문 케어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보장성 확대에 지원을 들이는 만큼 고가약의 사후관리가 어느때 보다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번 연구처럼 제약사가 제출한 임상 자료와 비교해 실제 해당 의약품을 사용했을때 효과가 있는지 약가와 연계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향후 계획은 갖고 있는지"를 물었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앞으로 사후관리 연구와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 관계자를 향해 "고가약 사후평가 사업에 대해 심평원과 공단의 역할 잘 구분해서 이런 연구가 잘 진행될수 있게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종감 이후라도 보고서를 보내 달라. 더 많은 약제들이 평가가 돼야 하며 효과와 약가가 연결되도록 해 주길"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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