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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7일 복지위 감사서 '사과-반성' 언급  

기사승인 2019.10.07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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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대표가 인보사 사태르 불거온 책임에 대해 사과와 빈성을 언급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이 7일 인보사 사태 까지 벌어진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와 반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감사에서 "환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전혀 없고 이해관계자가 발표한 논문을 갖고 여론을 호도하고 본말을 흐려트리는 행태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없느냐"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주문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말했다.

이 대표는 다만 앞서 지적한 보도자료 또한 인보사 임상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논문이 중단되니 자기들의 소견이 있어 발표한 것"이라면서도 반성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세포만 바뀐 것은 사실이다. 코오롱이 고의로 세포를 바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사실을 알고도 밝히지 읺았느냐, 아니면 진짜 몰랐느냐"며 "이 둘 중 하나인데 바뀐 것을 모르고 팔았다면 연구과정에서 밝히지 못한 능력부족, 바뀐 것을 알고 약을 팔았다면 국민을 속인 사기극 아니냐, 둘 중 하나다.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이 대표는 '지금도 세포만 바뀌었을뿐 안전.유효성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윤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렇지 않다"며 "안전·유효성은 제 나름대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반론을 펴기도 했다.

윤 의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이 105억 원을 써서 장기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환자는 다 파악치 못했고 직접 간담회에 참석한 환자가 20~30명, 1/100도 안된다. 후속조치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회사는 '미국 정형외과 권위자가 '인보사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유효성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는 보도자료를 국내 언론에 뿌렸다. 인보사 임상 과정에서 참여한 의사들 아니었느냐"호되게 질타하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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