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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신라젠 주가 폭락, 초대형 금융 사기사건...신속히 수사해라”

기사승인 2019.08.07  1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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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7일 신라젠 주가 폭락은 초대형 급융사기 사건이라며 사정 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언주 의원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게대한 글에서 "문재인 수혜주로 불렸던 신라젠의 초대형 금융 사기극에 개미 투자자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수사기관은 바라만 보고 있으니 도대체 뭐하는 가냐, 의혹이 끊이지 않은 이 회사에 대해 수사기관은 당장 임원들을 출국정지시키고 개미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이 의원은 "뉴욕타임즈는 신라젠 상장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 법해 관계자에게 납득시키는 것이 어려운 물질’이라고 표현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이 회사는 시가총액 10조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펙사벡 하나만 가지고 2016년 12월 상장하고 2017년 하반기까지 1년만에 주가가 10배가 올라 시가총액 10조를 만들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그사이 문은상 대표와 특수관계인, 회사 임원들은 주식을 팔아 거둔 시세차익만 수천억원에 이른다. 문 대표는 단기간에 수천억을 벌었고 이제와 회사가 어려우니 주식 조금 매입하겠다고 하면서 책임진다 어쩐다 하며 피해가려고 하는데 장난하는 것 아니냐"고 몰아붙였다.

그리고 "악재가 나오기 전에 회사주식을 팔아 처분한건 아니냐"고 되묻고 "문 대표는 임상시험 결과를 나쁠 것으로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 어쩌면 애초부터 이 물질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냐"며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연일 하한가로 하루아침에 재산을 날려버린 개미 투자자들은 죽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초대형 금융 사기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은 당장 문 대표와 임원들에 대해 조사하고 의심스러운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도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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