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18일 오후 1시간 가량 '인보사 '허가취소' 행정처분 관련 마지막 청문회를 개최했지만 별 다른 특이사항없이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일주일후 최종 결정(통지)만 남은 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청문회 개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다. 인보사 사태의 당사자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입장을 충분히 들었다"며 "주로 듣는 자리였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는 식약처 관계자들과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들이 주를 이뤘으며 추후 진술자료를 검토해서 최종 허가 취소 여부에 대해 결정를 내리게 될 것"이라며 "청문회 결과 도출은 일주일은 족히 걸릴 것으로 보고 다음주에나 코오롱 측에 통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아직 브리핑까지는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필요하다면 보도자료를 낸다거나 참고자료를 내는 것이 다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후로 검찰 조사 과정에서 파생된 문제제기나 검토사항은 남아 있을수 있지만 별도 환자안전대책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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