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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 2020년 블럭버스터급 신약 2~3개 전망...과기부, 10년간 3조 투자 

기사승인 2019.02.21  0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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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형 라이센싱 평균 10건 내외 창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20일 '3차 글로벌 C&D Tech Fair'개최

▲서경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020년까지 블럭버스터급 신약 최소 2~3개를 예측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 10년간 3조 이상 과감한 투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경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20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주최로 중구 포스트 타원서 열린 '3차 글로벌 C&D(연계개발) Tech Fair'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운을 뗐다.

서 정책관은 "신약은 우리나라 8대 선도 성장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로 잡았으며 이 분야의 핵심은 신약이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약 5조2천억원의 신약의 해외 기술 수출을 달성했다"며 "바이오헬스가 혁신성장 동력의 한 분야가 될수 있느냐를 확인해 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분야가 혁신성장과 유망 분야라는 점을 모두들 알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세계적이 석학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분야를 압도적으로 바이오헬스를 선택했다. 그러다보니 경쟁이 치열하고 이런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데 그게 '개방형 혁신'"이라며 "이젠 혼자서 끝까지 다 할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여 러 벤처 창업은 다양한 기술로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기술 라이센싱 아웃이라는 생태계가 조성돼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 정책관은 "우리 정부도 이번에 신약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과 오믹스 기반 정밀기술 개발사업,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외 향후 10년 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억 사업본부장

앞서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본부장은 "국내 제약산업은 투자를 통해 매년 대형 라이센싱들이 평균 10건 내외로 꾸준하게 창출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주요 선진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될 블럭버스터급 신약 최소 2~3개가 전망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새로운 역사가 쓰어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가기 위해 중대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탑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양과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공동연구, 라이센싱 등 글로벌 차원의 연계와 협력이 이뤄질 것이며 신약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고 "사업단은 수십여 군데와 협력을 통해 발굴한 300여 개 내외의 우수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향후 파트너와 미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300여 개의 우수 기술은 사업단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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