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선관위, 기호 2번 김대업 후보 414표 앞서
▲39대 대약 회장 선거 선관위 투표함 개봉 현황 모습. |
13일 오후 10시 께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1~2 투표함 개봉 집계결과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날 대약 선관위애 도착한 9개 투표함에 담겨져 있는 우편 투표지 1만97표에 대한 확인작업 중 1~2투표함애 대한 개표 완료된 결과다.
대약 선관위의 1~2 투표함 개표결과 김대업 후보가 1286표를 얻어 872표를 획득한 최광후 후보보다 414표를 앞선 것으로 선관위에 집계됐다.
당초 투표함 개봉에 앞서 각 언론사가 내놓은 출구조사에서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를 앞선 결과가 고스란히 유추되는 모습이다.
이날 1~2 투표함서 나온 무효표는 42표였다.
대약 선관위는 "제1투표함의 총 투표수는 1100표였고 이중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418표(38%), 기호 2번 김대업 후보는 663표(60%)를 각각 얻어 첫 투표함에서 245표 차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제2투표함의 전체 투표수도 1번 함과 같은 1100표 중 기호 1번 최광훈 454표(41.2%)를,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623표(56.6%)를 얻었으며 169표 차로 김대업 후보가 앞서 나갔다.
이로써 1~2투표함 개표 결과 총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기호 1번 최광후 후보 보다 414표를 앞서 나간 셈이다.
한편 이날 도착한 9개 투표함 중 2개의 투표함이 개봉 완료(11%)된 결과로 여전히 7개 투표함에 대해 개표를 진행중에 있어 섣불리 승패를 확정짓기는 쉽지 않은 형국이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