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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궐련형 전자담배,니코틴 함유-중독성으로 금연에 도움 안돼"

기사승인 2018.10.17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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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니코틴이 함유돼 있고 중독성도 있어 금연에는 크게 도움이 될수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16일 국회보건복지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금연 목적으로 시작하지만 과연 금연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원장은 "식약처 발표 결과를 보더라도 권련형 담배는 여러 터르 함량이 일반담배보다 높고 발암물질 또한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여러 암 발생을 일으킬수 있다"며 앞서 '궐련형 전자 담배가 일반담배 만큼 해롭다고 생각하느냐'는 김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도 이처럼 언급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일반 담배 만큼 해롭다고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만큼 해롭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에 화답한 셈이다.

김 의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뿐 아니라 자향 담배라는 향 첨가 담배는 향 중독성이 강해 일반 담배보다 더 위험하고 끊기도 힘들다. 주로 13~39세 젊은 흡연자들이 이 담배를 많이 피우고 있는데, 흡연을 자향 담배로 시작한 경우 계속해서 흡연할 확률이 일반 담배비 1.4배 였고 흡연 경험자 중 일반 담배서 자향 담배로 전환하는 비율이 점차 커져 폐혜가 심각하다"며 "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담배 종류 전반에 걸쳐 조사를 해서 좀더 심도있게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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