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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폭행 근절 위한 3개항 대정부 건의문 채택

기사승인 2018.08.15  1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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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용산드래곤시티호텔서‘응급실 의료인 폭력 사태 대응 위한 비상대책회의’열어

▲14일 용산드래곤시티호텔서‘열린 응급실 의료인 폭력 사태 대응 위한 비상대책회의’.

"국회는 현재 국회서 진행 중인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법이 조속히 통과·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
"정부는 즉각 의료기관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및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은 14일 용산드래곤시티호텔서‘응급실 의료인 폭력 사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인 폭행 근절을 위한 3개항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의협, 대한응급의학회 및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은 대정부 건의문에서 ▲의료기관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국회가 현재 진행 중인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법이 조속히 통과⋅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의 협의의 장을 마련하고, 긴밀한 논의를 거쳐 국민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공개 할 것을 강력 성토했다.

의협을 비롯한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3만 의사를 대표해 의료기관내 폭력을 근절하여 안전한 진료환경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청와대,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국회 등 정부가 직접 나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 요구했다.

또 국민들이 응급실 등 진료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인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기 바라며, 안전한 진료환경의 조성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고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대변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의료현장 구축은 의료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제이므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정부, 사법당국, 대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으로 응급실 및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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