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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궐기대회서 재벌친화적 의약품 정책의 문제점을 성토하는 3천여 약사들

기사승인 2018.07.29  2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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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정부의 편의점 판매약 확대 움직임과 재벌친화적 의약품 정책의 문제점 관련 전국 약사가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29일 개최했다.

전국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궐기대회에는 대한약사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 지부 임원, 전국 분회장과 약사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편의점 판매약 확대가 국민건강의 위해를 가져온다는 점을 알리고, 영리법인약국의 문제점, 화상투약기 철회, 기업형 면대약국 철회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또, 회원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으로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참가자들이 함께 제창했다.

참가자들은 또,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과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대통령과 국민께 편의점 판매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사정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는 편의점 판매약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기업형 면대약국과 병원 부지 내 불법개설약국 발본색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약품 자동판매기 입법안 즉각 폐기 △기재부와 경제단체는 의료공공성을 훼손하는 영리병원과 법인약국 허용요구를 즉각 중단할 것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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