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산물 잔류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지역 특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생산부터 유통단계 농산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경기·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계절별 수확시기를 고려하여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농산물은 ▲춘천지역 토마토(5~6월) ▲홍천지역 오이(7~8월) ▲인제지역 고추(7월) ▲영월지역 포도(8~9월) ▲가평지역 포도(8~9월) ▲파주지역 콩(11~12월) 등이다.
유통단계 수거·검사는 서울식약청에서 담당하며, 생산단계의 수거는 지자체(경기북부‧강원도) 검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강원 지원)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실시한 지역 특화 농산물 수거·검사 결과, 170건 모두 적합했다.
딸기(양주), 포도(가평), 콩 (파주), 고추(홍천), 토마토(춘천)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 안심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 단계까지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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