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들이 조찬휘 회장의 용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7일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단 간담회를 갖고 조찬휘 회장의 신축회관 가계약금 1억원 수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광훈 회장은 해당 사안에 대한 주요 경과와 함께 대한약사회 긴급 감사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오는 18일 임시대의원총회 대책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감사 결과 여러 의혹들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절차상 정관을 위배한 것인 확인된 만큼 조찬휘 회장은 책임을 지고 용퇴하는 것이 그간의 혼란을 매듭짓는 방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옥 의장, 김현태, 박명희 부의장, 함삼균, 강희윤 감사, 김정관, 최병호, 박기배 자문위원과 박영달 부회장이 참석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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