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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원에 단비 촉촉하게 적셔줄 적정수가"바람 언급

기사승인 2016.05.11  0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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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요양급여비 평균 증가율 약 8.2%...의원급 평균 5.4%그쳐
10일 마포 가든호텔서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과 수가 계약 관련 간담회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동네의원을 촉촉히 적셔줄 단비(적정수가)를 내려 줄 것을 주문했다.

▲추무진 회장
추무진 회장은 10일 마포 가든호텔서 열린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과의 수가 계약 관련 간담회에서 "수가를 보전하는 것이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오늘 단비처럼 의료기관에도 단비(적정수가)가 촉촉하게 적셔줄수 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합리적인 수가계약 제도 개선이 그간 의료계의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였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선 같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촉구하고 "최근 10년간 요양급여비 평균 증가율이 약 8.2%인데 비해 의원급 증가율이 평균 5.4%에 그쳐 평균 대비 66%선에 머물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요양급여비 점유율이 2006년 26%에서 20%로 매년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추 회장은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2014년도에 진찰빈도를 작년과 비교해 보면 2%나 감소했다"면서 "의원수와 의사수 증가한데 비해 이 수치가 감소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은 의사들이 저수가를 메우기 위해 근무시간을 늘리고 노동강도가 높아지는 등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염려했다.

그렇다면 "이를 적정하게 보상해 줄수 있는 방안으로는 적정수가"라고 목청을 높이고 올해도 이런 적정 수가가 반영될수 있게 실무 협상에서 많은 배려가 있길 바랐다.

한편 이날 수가 계약 관련 간담회에는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박상근 병협회장, 최남섭 치협 회장, 추무진 의협회장, 조찬휘 대약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김옥수 간협회장, 장미승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이 참석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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